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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변을 매일 보는 것 만이 정상은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3일에 한번 정도밖에 안 보는 아이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몸 상태가 나쁜 곳이 없거나 변이 너무 굳어서 변을 볼 때 아프거나 힘을 많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배변 리듬의 일시적인 변화는 식사의 변화나 가벼운 스트레스, 몸 상태의 변화 등이 원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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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증세가 있으면 변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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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2회 이하의 배변. |
단단하고 마른 변을 보는 것. |
대변 볼 때 힘들거나 아파하는 것. |
피가 묻어나는 대변. |
대변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
복통과 복부 팽만. |
성질을 잘 내고, 안절부절. |
식욕 상실. |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는 경우. |
대변이 마려운 경우나 혹은 대변보는 중에 소리를 지르는 경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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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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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변비가 생겼는가
출생시부터 변비가 있는 경우는 선천적인 이상을 의심하여 검사를 합니다. 출생 며칠후부터 생긴 변비는 대부분 식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18개월이후부터 생긴 변비라면 음식이나 불규칙적인 배변습관, 스트레스등 환경적 원인, 또는 다른 질병에 의한 경우들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항상 변비가 있는가
항상 변비가 있거나 변이 항상 무척 굵게, 또는 가늘게 나온다면 대장의 이상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음식과 관계가 있는가
이유식과 우유섭취의 시작시기, 평소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등이 중요합니다.
- 대장검사
그외 필요한 경우 대장검사 등을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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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치료하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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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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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을 하면 습관성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단단한 대변이 차 있다면 관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은 가능하면 안하는 것이 좋지만, 필요할 때는 망설이지 말고 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관장을 해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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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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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충분한 물과 섬유질을 섭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변비가 있는 아기에게 평소에 여러가지 종류의 채소를 섞은 이유식으로 섬유질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과일을 통째로 먹이거나 강판에 갈아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변비에는 물을 많이 먹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시지만 정상적인 양의 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하여 변비가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밥을 먹는 아이들은 수분섭취가 부족하지 않은지 살펴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이의 몸무게에 따른 매일 먹도록 권하는 하는 물의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양은 쥬스, 생우유 및 분유를 탈 때 사용하는 물을 모두 포함한 양입니다.
약 10㎏ 아이는 5컵 <총 1000㏄>
약 15㎏ 아이는 7컵 <총 1400㏄ >
약 30㎏ 아이는 9컵 <총 1800㏄>
식이요법은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최소한 3~5일 이상 걸리며 이후에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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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습관의 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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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제일 여유 있는 시간을 정해서 매일 같은 시각 <가능하면 식사직후>, 10분정도 변기에 앉아 있게 하고, 발판을 사용하여 발이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합니다. 변기에 앉아 있는 동안 책을 읽게 하거나, 라디오를 듣게 해도 좋겠습니다. 변기에 앉아 있는 동안과 그 이후에도 칭찬과 보상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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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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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의 심리적 안정이 아이의 장운동을 좋게 합니다. 정서적인 문제가 부분적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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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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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약물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약제는 아이가 체내 리듬을 찾기 위해 매일 복용하게 할 수도 있으며, 3달이상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치의가 처방한 이 약은 어린아이에게 오래 사용하더라도 안전합니다. 만약 대변이 너무 물러지면 주치의에게 이야기하여 용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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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적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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